제21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밀양시의회사무국


2019년 11월 25일 (월) 오전 10시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
1.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부의된안건
o5분 자유발언
-이현우 의원
-박진수 의원
1.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엄수면 의원 외 3명 발의)
4.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밀양시장)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o휴회결의(의장제의)


(10시 09분 개의)

○ 의장 김상득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조윤재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이번 정례회 집회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국장 조윤재의회사무국장 조윤재입니다.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따른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제44조 및 「밀양시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4조의 규정에 따라 11월 18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부의될 안건은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입니다. 그리고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2건과 밀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밀양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1건의 조례안과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6건의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6차 변경안과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밀양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견 청취의 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상득조윤재 의회사무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5분 자유발언


-이현우 의원


-박진수 의원

○ 의장 김상득먼저 안건상정에 앞서 「밀양시의회 회의 규칙」제37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이현우 의원, 박진수 의원으로부터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현우 의원 나오셔서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에 대하여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우 의원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상득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밀양시의회 이현우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26일 밀양시 가곡동은 세종병원화재라는 크나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47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당하는 등 총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유례없는 사고였습니다. 그리고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병원은 방치되어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가곡동은 역세권이면서도 관내 5개동 가운데 가장 낙후된지역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세종병원 화재사고까지 겹치며 경제의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주민들의 침체된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지난해 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후 고초를 겪고 있는 가곡동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라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520억 원을 투입하여 낙후된 밀양역 주변을 새로운 창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과 부족한 의료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으로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밀양의 문, 상상을 펼치다’라는 주제의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첫 발은 떼었으나 우려되는 점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갈망하고 계시는 세종병원의 재개원은 굿모닝 요양병원에서 36억 원에 병원시설을 매입했으나 사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최소 2년 이상이라는 기간 동안 의료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진행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냐며 불편함과 답답함을 동시에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질을 빚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곡동 주민들과 시민들께 충분히 상황이 설명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최대한 빨리 다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5년간 374억 원을 투입해 옛 밀양역 앞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및 실버워킹 테마존 등이 들어서는 상상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 105세대 규모의 청년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교류 활성화와 문화복지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밋빛 청사진이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3년간 500여곳을 재생할 계획으로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 곳이 있는 반면 머무르는 곳, 헤매는 곳, 중도 포기한 곳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밀양시의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된 곳이자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 청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센터를 연수하고 왔습니다. 이 지역은 원도심지역으로 7〜8년전 까지만 해도 신도시로 상권이 몰리면서 건물마다 빈점포가 속출하고 3만 명의 주민이 6000명으로 감소한 위기 지역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주민과 상인들이 생존을 위해 절박한 고민을 했고 자발적으로 지역재생을 위한 차없는 거리를 만드는 계획을 세워 시에 사업을 요청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성공에 용기를 얻은 주민들과 자치단체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다시 활기가 넘치는 지역으로 회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발적 결사체인 조합을 설립하여 청주시에서 위탁한 도시재생센터를 비롯한 각종 시설을 관리 운영하면서 주민 일자리를 만들고 남는 수입금은 지역발전에 재투자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례에서 보듯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취지는 “주민공동체”입니다. 주민주도로 사업계획을 완성하고 대부분의 주민이 원하는 욕구가 만족될 때 활성화 계획서를 최종 작성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사업활성화 계획서를 제출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면 주민이 축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 관 주도로 사업계획서가 만들어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우리 가곡동을 비롯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주어진 사업비로 계획된 사업을 완수하기에 급급해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업의 진행속도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주민에서 지역의 주인”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 대안과 합의된 의견으로 사업을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밀양시 차원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에 계획한 사업 중 용두산 휴양체험시설, 용두산 스카이 워크사업 등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사업들이 답보상태에 있어 다시 재추진할 것을 촉구 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상득이현우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진수 의원 나오셔서 ‘주차난 대책과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과 관련하여’에 대하여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진수 의원‘주차난 대책과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과 관련하여’
먼저 존경하는 김상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본 의원에게 정례회를 맞아 자유발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박일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정발전을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박진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도심 주차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은 관아주차장, 삼문주차타워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밀양시의 도시문제 중 가장 많은 민원이 야기되는 분야가 바로 주차난 문제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자동차는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밀양시의 경우 2019년 10월말 현재 등록된 차량은 5만 8288대, 이중에 승용차가 3만 9417대, 승합차 1930대, 화물차 1만 6210대, 특수차 731대로 승용차가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전체 차량은 4296대가 늘었고 신규 등록되는 차량은 연평균 2000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 등 건축에 따른 주차장 확보률은 한계를 넘은지 오래 되었고 공영주차장 27개소 2511면과 사설주차장 28개소 659면이 운영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차량을 감당하지 못해 새로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밀양시가 도심 주차난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영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운영측면에서도 많은 개선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 용역 계획도 수립하였지만 적극적인 정책 반영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선 주차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전담조직의 신설과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빈집정비 및 최소한의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는 주차면수 확보방안, 신규 도시계획에 따른 주차장 확보 요건 강화 등 적절한 정책추진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2016년 설치한 관아주차장과2018년 조성한 삼문주차타워의 운영개선을 촉구합니다. 관아주차장의 경우 부지보상과주차장 설치에 총 31억의 예산을 투입해 42면의 주차공간을 만들었지만 1일평균 이용자수는 24대에 불과합니다. 삼문주차타워의 경우도 주변상가 앞 이면도로는 무질서하고 혼잡한 주차난이 펼쳐지고 있지만 26억을 들여 만든 150면의 주차장을 1일 평균46대가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마디로 이용자가 없어 텅텅 비어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두 곳 모두 주차수요가 가장 많은 도심지역이지만 민간위탁에 따른 유료시설로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이용기피로 빚어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주차장 두 곳을 무료로 개방할 것을 제안합니다. 관아주차장에는 밀양아리랑전통시장 상인들 차량을 집중 주차토록 하고 노상주차장은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문주차타워도 무료 개방하여 이용률을 높이고 이면도로에 주차차량을 통제하여 도로이용의 안전성과 상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상권도 살리고 주차난 해소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에서는 다각적으로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차장 대책과 운영개선에 적극 나서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상득박진수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현우, 박진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1.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0시 27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대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10시 28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원 좌석배치 순에 따라 이선영 의원, 설현수 의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의원은 이선영 의원, 설현수 의원께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엄수면 의원 외 3명 발의)

(10시 29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무권 의회운영위원장 나오셔서 본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정무권의회운영위원장 정무권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사유 및 의안내용을 말씀드리면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집행기관의 성실한 답변을 듣고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방자치법」제42조, 「밀양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제2조, 「밀양시의회 회의 규칙」제72조의 규정에 따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 대하여 출석을 요구하는 것이며,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드린 의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제안 설명 드린 대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협조바라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상득정무권 의회운영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입니다만「밀양시의회 회의 규칙」제2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질의와 토론은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제안 설명한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밀양시장)

(10시 30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일호 시장 나오셔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밀양시장 박일호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상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15회 시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0년도 본예산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모습과 새해 설계를 담은 시정의 희망과 각오를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11만 시민의 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김상득 의장님과 의원님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내수경기의 침제로 지역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낮은 출산율과 인구유출의 가속화는 지방을 소멸의 길로 몰아가고 있어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에게는 끊임없는 노력과 분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1천여 공직자는 오늘의 한걸음이 내일의 밀양을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올 한해도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순조롭게 첫발을 내딛었고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준공, 나노 마이스터고 개교와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의 설립 재개로 나노 산업도시의 기반을 다지며 밀양경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그리고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는 밀양상생형일자리 협약 체결로 좋은 일자리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경기의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노후화된 밀양강 철도교 개량사업은 그동안 제기된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여 27.2%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계절 휴양관광을 목표로 추진하는 밀양농어촌관광단지는 부지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하였으며,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최, 홀리데이 색채축제, 요가와 명상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은 관광도시밀양의 지향점을 모색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밀양형 6차 산업은 유통구조 개선과 통합 마케팅을 활성화하여 도농 직거래 장터를 확충하고 해외시장도 확대 개척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농업의 기술혁신 거점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도 유치하여 지역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2019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밀양아리랑대축제 정부유망축제, 밀양공연예술축제 지역대표공연예술축제 선정,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죽월마을 국무총리상, 희망 2019 이웃사랑 우수기관 선정과 지자체 재정건전성 평가 도내 1위, 대한민국 강소기업 경영대상 등 총 8개 분야의 기관표창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리가 이룬 성과와 변화는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시의회의 협력과 11만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지난해 성과를 밑거름 삼아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와 1천 여 공직자는 주마가편의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정이 더욱 알차게 추진되기를 바라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활력이 넘치는 따뜻한 경제도시 밀양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호기를 맞고 있는 지금 발굴된 신규 사업은 경남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와 분양을 위해 공직자의 세일즈 행정을 전 방위적으로 펼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산단 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합니다.
밀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과거 밀양의 핵심 상권으로 밀양발전을 이끌었던 내일‧내이, 가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밀양만의, 밀양다운 도시재생 모델을 창출해 우리나라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삼문동은 내년에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 등 사전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 추진으로 밀양을 첨단 농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경남도와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연계한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보육센터 운영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소비유형의 변화에 대응하는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 확충, 해외시장 개척 등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로 6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밀양물산 설립과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농기계 임대 및 택배사업 확대, 농업인력 지원센터 운영으로 영농환경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이 우리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체계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도시 밀양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곳곳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의 활용을 높이겠습니다. 밀양관광휴양단지는 주변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밀양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비 인성 교육의 중심이 될 「선비문화체험관」을 건립하여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밀양을 선비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밀양대공원 내 조성 중인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기상과학관이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체험교육의 핫플레이스로 제공하고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어린이 대공원, 그리고 영남루, 관아, 의열기념관 등과 함께 밀양의 역사, 문화, 과학이 기반한 관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밀양만의 시내 관광 벨트화를 만들겠습니다. 밀양의 밤하늘을 수놓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밀양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힐링과 치유의 휴양지로 각광받을 도래재 자연 휴양림과 밀양 아리랑 수목원은 새로운 관광 산업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변화를 선택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 유망축제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감동과 만족을 공유하는 밀양다움을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밀양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하여 신명나는 밀양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체계적인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갖춘 안전 확보는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어르신과 아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과 함께 화재예방, 지진대피, 신변안전 등 생활에 필요한 체험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사각지대에 추가 CCTV를 설치해 시민의 생활 안전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맞춤형 재난안전문자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 각각 219억과 7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환경시설의 확충과 맑은 물공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이동권 편의제공을 위해 아리랑 택시와 아리랑 버스를 확대 운영하여 사람 우선의 교통 복지 실현으로 어르신과 주민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 사회, 품격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맞춤형 인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폴리텍 대학 밀양캠퍼스 건립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비 지원은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복비 구입 부담을 덜어 드리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경남도교육청에 진로교육원 건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글로벌 해외연수, 진학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고 진로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건강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능동적 복지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치과주치의제,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유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 역시 최고의 복지입니다.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통해 직업훈련, 취업 등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역 사회복지 서비스로 보편적나눔 복지를 실현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우리세대를 위해 희생하신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돌봄 서비스,복지시설 확충 등 생활복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추진하고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과 운영을 지원하여 어르신들께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과 유공자 미망인 수당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수준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로 많은 도시들이 소멸위기에 있으며, 우리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출산, 양육,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섬세하고 강력한 인구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와 소통의 시민 중심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행정의 중심은 시민입니다. 사랑방 콘서트, 찾아가는 시장과의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소통협력체계를 갖추어 시민의 여론 수렴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행복이 우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추진하겠습니다. 격무부서에서 묵묵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비리공무원은 철저히 엄벌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을 통해 달라진 공직자들의 모습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든 행정추진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추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제출한 2020년 예산안에 대해 총괄적인 사항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금년 대비 15.1% 증액된 8053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7338억 원으로 금년 대비 17.8% 증액되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는 6.5% 증액된 538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3% 감액된 175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분야별 내년 세입은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785억 원, 세외수입 218억 원, 지방교부세 3418억 원, 조정교부금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384억 원, 보전수입 등 253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사회복지비가 26.4%로 올해보다 13.2% 증액된 1936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급여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경비와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영유아 보육료 등입니다. 농림해양수산부분은 15.2%인 1119억원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신축, 미세먼지 저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6차 산업 및 농업기반시설확충을 위한 경비입니다.
국토 및 지역개발비는 14.1%로 올해보다 67.5% 증액된 1027억 원으로 내일‧내이동도시재생사업, 밀양농어촌 관광휴양단지 부지매입, 국제웰니스토리타운, 가곡동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에 편성하였습니다. 환경분야는 21.2% 증액된 498억 원으로 소각시설보수, 고산습지센터 건립,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 폐기물 소각장 위탁관리, 처리 대행비입니다. 문화관광 분야는 36.7% 증액된 480억 원으로 밀양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밀양문화원 건립, 스포츠파크 조성,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조성, 사명대사유적지 정비사업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상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20년도 예산안은 안정적인 지역 발전과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의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승인해 주신 2019년도 예산으로 시민과 밀양발전을 위해서 많은 정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 드리며,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 그대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를 열어가겠습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11만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상득박일호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10시 33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의원 여러분과 사전 협의한 대로 위원수를 7명으로 구성하여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박영일 의원, 엄수면 의원, 이선영 의원, 이현우 의원, 장영우 의원, 허홍 의원, 황걸연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박영일 의원, 엄수면 의원, 이선영 의원, 이현우 의원, 장영우 의원, 허홍 의원, 황걸연 의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휴회결의(의장제의)

(10시 52분)

○ 의장 김상득다음은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15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방문과 조례안 심의 등을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는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의사일정에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4일 오전 10시에 개의함을 알려드리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4분 산회)


○ 출석의원 (13명)
김상득박영일박진수박필호설현수
엄수면이선영이현우장영우정무권
정정규허홍황걸연

○ 출석공무원
시 장 박일호
부 시 장 김봉태
행 정 국 장 이강일
나노경제국장 김주만
안전건설도시국장 최영태
보 건 소 장 천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영형
기획감사담당관 최웅길
미래전략담당관 손동언
행 정 과 장 이만재
세 무 과 장 박용건
회 계 과 장 김경민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정영
사회복지과장 박영수
문화예술과장 김성건
관광체육과장 박호만
민원지적과장 김창균
일자리경제과장 최미례


나노융합과장 황상근
환경관리과장 하영삼
건 설 과 장 김영환
보건위생과장 박태식
건강증진과장 김영호
농 정 과 장 하영상
6차 산 업 과 장 이승영
농업지원과장 최용해

○ 회의록작성
속기사 민경화

○ 회의록서명
의 장 김상득

서명의원 설현수

서명의원 이선영

사무국장 조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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