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58호선 삼랑진대교 연결도로 확.포장 건의(2007.03.30)

작성일
2007-03-30
작성자
정윤호의원 외3명
조회수 :
2050
《국도58호선 삼랑진대교 연결도로 확.포장 건의》

존경하는 기획예산처장관님, 건설교통부장관님!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남 밀양시의회는 12만 밀양시민을 대표하여 지역발전에 관한 긴박한 사항을 건의 드리고자 합니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은 부산, 김해, 양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서, 경부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I·C가 설치되면서 철도와 육로수송의 새로운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진해 신항만 물류수송 등의 막중한 일익을 담당하여 무한한 발전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과 김해시 생림면을 연결하는 국도 58호선 삼랑진대교가 2008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랑진대교에서 삼랑진 읍내를 경유하여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IC간 3km를 연결 하는 국도가 확장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민생활에 큰 불편과 물류수송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삼랑진대교는 1997년 3월에 착공하여 2008년 3월 완공계획으로 김해시와 밀양시을 잇는 길이 773m. 폭 18.5m.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완공이 되고나면 김해, 양산에서 밀양으로 진입하는 최단거리의 교통수단이 될 것이며, 지나가는 도로가 아닌 실제 인구나 기업유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밀양시민들은 그동안 소외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성패가 인근 도시지역과 접근성에 있다고 보고 삼랑진대교의 조기완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랑진읍을 관통하는 국도58호선이 협소한 2차선으로 되어 있고 또한 8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건설 된 경전선 본선에 폭7.6m, 높이4m의 가도교가 있어 컨테이너 및 대형차량 진·출입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된 삼랑진대교가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반쪽 자리 다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 밀양시의회에서는 참여정부의 국정목표인 국가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삼랑진읍이 갖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를 살려 동북아 중심시대 일익을 담당할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삼랑진대교 연결도로 확․포장사업을 국도 확․포장 기본계획에 포함하여 조속히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2007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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