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작성일
2021-06-29
작성자
박영일의원외12
조회수 :
297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밀양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일방적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하였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연쇄적으로 폭발한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하였고, 당시 원자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에 지하수와 빗물이 유입되어 오염수는 지속적으로 쌓이기 시작해 하루 평균 144t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오염수 저장 탱크의 용량이 포화에 가까워지자 어떠한 객관적이고 과학적 검증 자료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고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것이 명백하다.

이미 2013년 원전 오염수 유출 당시 막대한 피해를 경험한 바 있고 또다시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안전과 주변 환경은 회복하기 힘든 고통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한 생태환경 및 경제적 피해는 비단 수산업뿐만 아니라 식생활과 관광, 유통업 등 산업과 사회 전반에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농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지역 역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이에 일본 정부의 시대착오적이며 야만적인 결정에 11만 밀양시민 모두는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정부는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수용하라!

하나, 우리정부는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라!

하나, 우리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증을 철저히 하고 유통이력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라!


2021년 6월 7일


밀양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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