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밀양시의회사무국


2014년 07월 03일 (목) 14시


제169회 임시회 개원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원 사
1. 축 사
1. 축전낭독
1. 폐 식

(사회자 의정담당 박용핵)


(14시 00분 개식)

○ 의정담당 박용핵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서도 개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지금부터 제7대 밀양시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 국기를 향하여 바로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의원님들께서는 그대로 계시고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빈착석)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문은 의장님께서 대표로 낭독을 하시고 의원님들께서는 선서 시 오른 손을 들고 계시다 선서가 끝나면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허홍“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4년 7월 3일
밀양시의회 의원 허 홍
밀양시의회의원
손문규 이주옥 정정규 조영자(초선의원부터 가나다순)
조인옥 조인종 황걸연 김상득
정윤호 최남기 박필호
○ 의정담당 박용핵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허홍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허홍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시민의 열렬한 지지와 신임 속에 영예롭게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먼 걸음 달려오신 조해진 국회의원님!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박일호 시장님! 또한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해주신 강판석 초대 의장님을 비롯한 역대 의장님과 선배 의원님! 그리고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한 분 한 분 소중한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밀양시의회 개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의 고귀한 선택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뜻을 받들어 지방자치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7대의회 임기는 4년이지만 우리는 밀양의 10년, 20년 앞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당장의 효과를 나타내는 단기사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밀양의 체질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정책으로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호소하던 그 겸손한마음으로 11만 밀양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시민의 뜻을 올바로 시정에 반영하는 한차원 높은 감동 의정을 펼쳐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야 합니다.
지난 23년의 성취와 보람 위에서 새로운 밀양시의 역사를 써나갑시다. 그리하여 시의회가 시민들의 꿈을 만들고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밀양시 공직자 여러분!
개혁과 변화의 물결이 급격히 밀려오는 지금의 시대에 박일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공무원 모두가 맡은바 업무에 더욱 충실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세월호의 뼈아픈 희생은 우리 사회의 오랫동안 쌓인 잘못된 관행과 제도들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정의 비능률과 비정상적인 행태를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 밀양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앞으로 7대 의회는 시민화합과 소통으로 밀양의 희망을 만드는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좀 더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도록 13명의 의원 모두는 모든 열정을 다 하겠습니다. 이 열정의 힘으로 때론 차디찬 감시와 견제로, 때로는 따뜻한 대화와 소통으로 집행부와 함께 하며 산적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우리 시의원 모두 희망을 일구고 행복을 나누는 시민 여러분들의 삶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변화와 개혁의 물결을 거스르거나 피하지 않고 그 중심에 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낼 것이며 시민들의 소중한 삶과 가치를 지켜드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화합하는 밀양, 잘사는 밀양, 행복한 밀양을 마음속 깊이 소망하며 함께 해주신 모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과 함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 의정담당 박용핵다음은 조해진 국회의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국회의원 조해진반갑습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밀양시의회 7대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희망찬 4년 소임을 맡아서 지역봉사 헌신의 부푼 꿈으로 첫 출발하시는 여러 의원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의장단 책임을 맡으신 허홍 의장님과 또 정윤호 부의장님도 선출되셨죠? 부의장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18대 2008년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이미 국회생활을, 보좌관 생활을 15년이나 한 사람이었습니다. 15년동안 내내 뭐 했냐 하면 저가 모시는 분들 보면서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나는 이렇게 해야지.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나는 연설을 이렇게 해야지, 대정부질문을 이렇게 해야지, 기자회견을 이렇게 해야지, 지역구 주민을 만나면 이렇게 해야지, 15년 동안 계속 했던 게 마음속에 그 꿈을 시뮬레이션 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당선되었을 때 나처럼 준비된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바로 그냥, 이미 오래전부터 국회의원 된 사람처럼 그렇게 적응하고 숙달되게 잘 할 줄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18대 국회개원 첫날 오늘처럼 개원식 할 때 여야 합해서 300명 국회의원 중에 개원식에 지각해가지고 자리 못 찾아간 사람 저 혼자였습니다. 저가 시간도 잘 모르고 어떻게 본회의장에 가는 지도 모르고 저 자리 어딘지도 사전에 파악도 못해 놓았고 허겁지겁 땀 뻘뻘 흘리면서 문 열고 딱 들어갔는데 동해물과 백두산이, 299명 전원이 서 있고, 모든 카메라가 생방송으로 돌아가고 있고, 제 자리는 어딘지도 모르고 찾아 들어갈 수도 없고. 그래서 지금도 그때 CCTV를 틀어보면 딱 한 명이 저 뒤에 뻘줌하게 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접니다. 그때부터 저가 아무리 15년이나 20년 국회 밥을 먹었다 해도 초짜는 초짜다. 국회의원은 처음 시작하는 거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 날이 계속 반복이 되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7대 의회에 황인구 의원님처럼 사실상 우리 밀양시의회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의원님도 들어오시고 또 허홍 의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박필호 전 의장님 같이 3선의 관록의 의원님도 들어오시고 또 재선에 우리 정윤호 부의장님과 김상득 의원님, 그리고 지역발전에 열정, 봉사의 열정으로 충만하신 우리 초선 의원님들 들어오시고 해서 역대 어느 때 보다도 조합이 참 잘 되었고 경험과 열정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일할 수 있는 바탕이 참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시정도 정말 좋은 일꾼이신 일 잘하실 우리 박일호 시장님께서 시정을 새로 맡아 시작하심으로 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정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도 의원님들도 계시지만 우리 도 의원님 두 분도 이병희 도의원님은 이제 삼선째이고 이번에 도의장 바로 밑에 1부의장에 되셨습니다. 그리고 예상원 도 의원님도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큰 심부름을 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또 저 대로 지난 4년 재선되어서 2년을 해보면서 국회의원이 지역에는 아무런 권한이 없지만 시정에 무슨 예산에 대해서 결정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거나 인사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거나 의회에 무슨 조례나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거나 아무것도 없지만 또 저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우리 시장님과 의원님들 심부름을 또 잘 해 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오늘 7대 시의회 개원을 바라보면서, 또 새 시장님과 새 도 의원님들과 또 국회의원을 바라보면서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우리 지역발전 과제 많고 많습니다. 그리도 우리 시민들의 열망 뜨겁고 간절합니다. 그것을 받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고 정당이 무엇이든 선수가 어떻게 되든 또 국회의원이든 기초의원이든 도의원이든 또 시장님이든 관계없이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서 그걸 이루어내야 될 책무가 저의 어깨위에 있고 다행히 저희만 의좋게 뜻을 모으면 잘 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여건이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끼리 한 마음이 되어서 똘똘 뭉쳐서 하면 지역분위기도 화목하고 화기애애하게 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저는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장에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일이 잘됩니다. 그런 모든 일에 저가 앞장서서 섬기면서 또 심부름을 잘해 나갈 것을 다짐 드리면서 우리 7대 시의회 정말 빛나는 의회가 되시길 바라고 의원님 한 분 한 분 정말 꿈과 포부를 다 실현하시는 의회가 되시도록 축언의 말씀으로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일동박수)
○ 의정담당 박용핵다음은 박일호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시장 박일호존경하는 허홍 의장님! 그리고 새롭게 제7대 밀양시의회 임기를 맞이하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하신 조해진 국회의원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정말 바쁘신데 역대의장님들, 그리고 의원님들, 또 내외 귀빈께서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려운 관문을 뚫고 시민들의 영광스런 선택을 받은 의원님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경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도 어언 24년째를 맞아지방의회는 이제 지방자치 역사의 중심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에 밀양시의회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양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하여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의회와 집행기관은 양수레바퀴 같다고 합니다. 이제 의회와 집행기관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산적한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시민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시민 모두가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합시다. 저는 6대 민선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많은 공약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밀양시의회와 집행기관 간에 소통이 가장 중요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열린행정으로 의회와 협력하고 시정에 잘못을 지적하면 겸허하게 수용하며 의회를 존중하는 시장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취임사에서 6기 민선시장이 출범하는 금년을 밀양시의 새로운 백년을 위한 밀양발전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시민과 약속한 뉴밀양 창조프로젝트를 실천하여 반드시 밀양발전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아리랑의 선율을 타고 동부경남의 중심도시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매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900여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공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한 인사질서 확립과 능력위주의 인사행정을 펼쳐 공무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밀양시는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반드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제7대 밀양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뜻 깊은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 의정담당 박용핵이외에도 축사를 하실 분이 많이 계십니다만 시간관계상 생략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전행정부장관의 축하 메시지를 낭독하여 드리겠습니다.
제7대 밀양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출범한 이래 20여 년간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간 축적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성숙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제7대밀양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밀양시의회의 발전과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4년 7월 3일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
이상으로 제7대 밀양시의회 개원식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4시 2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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