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역 막차 도착 시간 회복 요구에 동참 요청

작성일
2020-01-02
작성자
홍희창
조회수 :
567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밀양역에 도착하는 막차의 밀양역 도착 시간이 30분이나 앞당겨졌습니다.
즉, 부산역에서는 21시 45분, 구포역에서는 21시 59분에 출발하던 무궁화열차가 각각 21시 17분과 21시 31분으로 당겨진 것입니다.

전에도 열차시간 때문에 모임 중 먼저 일어나야만 해서 불편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번 처사는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밀양역에 도착하는 막차가 22시 01분에 끊어진다는 건 부산쪽에 모임을 참석하지 말라는 건가요.

부산에서 수십 년 살다가 밀양으로 귀촌한 지 8년이 가까이 되지만, 부산에 부모님도 계시고 다른 연고도 많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돌아올 때 마다 거의 막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밀양역에서 내리시는 승객이 항상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코레일측의 일방적인 시간 조정은 그렇지 않아도 불편한 교통생활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코레일의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에도 원상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밀양시청의 홈피에도 동참을 요청하는 같은 내용을 글을 올렸습니다.

밀양시의회, 그리고 밀양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