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하여(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작성일
2019-04-03
작성자
허홍 의원
조회수 :
877
‘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과 관련하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김상득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박일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허홍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시가 이곳을 잘 활용함으로써 밀양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밀양은 하루에 최대 163편의 상·하행 열차가 밀양을 통과하고 있고 열차승객은 평균 수 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은 대규모의 하천부지가 있어 이곳에 볼거리 등을 잘 만들어 놓으면 열차가 지나가면서 우리 밀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고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화된 위치라 생각합니다.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60여억 원으로 2015년도에 시작하여 2022년까지 계획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밀양시의 홍보예산을 보면 서울·부산·대구·창원 등지의 전광판 홍보·언론홍보 등 8억2천5백만 원 예산으로 밀양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열차이용객들을 이용한 홍보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밀양을 잘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사업추진 내용을 보면 깨끗한 환경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므로, 열차 이용객들에게 우리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발굴하여 이를 시행청에 건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하천 정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처럼 좋은 기회에 사업계획을 잘 수립하여 시행청에 우리시의 뜻을 잘 전달하여 반영이 됨으로써 밀양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조성, 하천환경정비, 초지조성 등 환경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면서 밀양을 홍보하고 밀양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행청과 협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첫째, 남포지구 잠수교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 등을 조성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밀양을 홍보하고 밀양을 방문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인근에 역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서도 매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잠수교를 새로이 가설할 계획으로 되어 있으므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 지고 있습니다.

이웃 창녕군 남지에는 대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대규모 초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곳 중 일부는 대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제안 합니다.

우리밀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연은 진흙 속에서도 잘 자라는 수생식물로서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하천 일부에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만들어 레포츠 동호인들이 밀양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도 일부 레포츠 동호인들이 하천변을 이용하여 레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다양하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주기를 건의하고 있습니다.

하천 정비는 지자체에서 별도로 추진하기에는 사전절차 이행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사업이며, 예산도 많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지금처럼 시행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좋은 기회에 우리 밀양발전을 위하여 시에서는 긴밀히 협의하여 좋은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 자유발언(허홍의원-‘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하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