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학교 부지활용 관련(2006.12.1)

작성일
2006-12-15
작성자
윤재화 의원
조회수 :
5132
《밀양대학교 부지활용 관련》


윤 재 화 의원입니다.
먼저 귀한 시간을 양보하고 할애해 주신 존경하는 장태철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혼신을 다해 밀양 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엄용수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세모의 계절에 더 나은 밀양의 미래를 위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방안을 이 자리를 통해 주장하며 집행부서 공무원 여러분들의 분발과 열정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지난달 15일에는 부산시내가 온통 축제였습니다.
국내 유일의 한의학 전문대학원으로 부산대학교가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제 유발효과 1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이번 프로잭트는 그간 전남대와 경상대 등 6개 지방국립대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경남의 산청군에서는 총규모530억원이 투자되는 “전통 한방 휴양지 조성 사업”부지 내 삼만 삼천 평방미터의 부지를 경상대 대학원부지로 제공되어 유치활동에 지자체도 총력을 다한바 있었고 유치를 위해 국립전남대와 여수대가 통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방전문대학원이 부산대로 최종 확정되어 영광과 함께 명실공히 국내 한의학의 연구 중심이 이제 양산의 의학 생명 과학대학으로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근의 대학병원등 첨단 의료관련시설들과 연계해 동남권 최고의 의료 허브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8년 개교를 목표로 조성되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은 부산대 양산캠퍼스부지내 한방병원과 한.양방협진센터, 대규모 종합임상센터가 대학원건물과 같이 건립될 예정입니다.특히,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우리지역의 밀양캠퍼스에도 생명자원과학대학과 연계한 한약재연구소,자연치유연구소,한약및식품연구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니 큰 행운과 함께 우리지역의 경사라 아니할수 없겠습니다.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50번지에 있는 구 밀양대학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통합이 추진되어 우리 밀양시민들의 한숨과 탄식을 자아내게 했던 기억과 부지의 위치선정 원성을 안고 2006년 금년초 부산대학교와 통합되어 부산대 밀양캠퍼스로 새로 출범하였지만 교명부터가 부산대학교라 지역민과 융화되지 못하고 물리적으로만 통합이 되어 밀양의 고도처럼 화합 되지못하는 요즘 실정이라고들 합니다.
지자체와의 업무 협조와 교류는 또 어떻습니까~?
전문대학원 유치를 축하하는 현수막이나 화환이 없었더래도 지역 내 인재의 산실이자 새로운 정책을 생산할 산.학.관 클러스타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해야하는 상대임에도 학교와 지자체와 시민들간 교류도 현저하게 약해져 커뮤니케이션이 잘안된다는 의견이 요즘들어 특히 많은거 같습니다 . 그렇치만 여러 가지 업무에 집행기관과 의회 우리모두의 노력으로 계획에 없는 한의학박물관과 독일 프라운호프연구소와 연계한 생명과학의 메카로 만들어 진다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은 물론 도시의 이미지 고양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수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구 밀양대 내이동 캠퍼스 역시 부산대학교 기획부서의 자료에 의하면 법학전문대학교로 선정되면 본과를 마치고 심화과정 전과정을 기숙하며 민사, 형사소송법과 소송 실무과정을 현재의 내이동 캠퍼스 강의동을 활용키로 계획되어 있다하니 이 또한 얼마나 다행한 낭보입니까?

수백의 생약초 자생지인 제약산이 있고 허준선생의 큰 족적이 있고 조선성리학의 거유 점필제 선생의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우리 밀양이 법조인메카로 자리메김이 될 수있다면 영남 최고의 도시가 될것이라 확신하므로 계획중에 있고 확정되지않은 각종 사업의 밀양유치를 위해 새해부터는 부산대학교의 각종 개발 프로잭트에 적극 참여하여 부산, 양산, 밀양을 잇는 생명산업 벨트의 중추적 기능과 확정되지 않은 한의학박물관유치를 위해 배전의 노력과 공무원여러분들의 분발을 당부드리며 도시발전에 큰 동력이 되길 고대하며 발언을 마치고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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